나는 왜 글쓰기를 망설일까? (강원국의 글쓰기로 읽고 글쓰기 시작하기)
어떤 주제로 어떤 글감들을 풀어낼지는 매일 생각한다. 에버노트에 노트북을 만들어 차곡차곡 소재들을 쌓고 있다. 그러나 아무 글도 쓰지 않았다. 도대체 왜 나는 안쓰는가? 아니 못쓰는가? 글을 못 쓰는 이유 첫 번째, 하나의 글로 나라는 사람 전체를 평가받을까봐 겁난다. 사람들은 하나를 보고 전체를 판단할 때가 많다.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 내 능력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두려웠다. 그렇다고 걱정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 또 일을 못 하는 사람처럼 보일까, 불만만 가득한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되었다.